‘비정상회담’ 강인˙조미, 일일대표로 나와 활약…에네스 카야는 통편집 행

입력 2014-12-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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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강인과 슈퍼주니어M 조미가 ‘비정상회담’ 일일대표로 출연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종류별로 호신용 무기를 들고 다니는 나, 비정상인가?’로 23회 비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과 슈퍼주니어M 멤버 조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안전’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조미는 G10멤버인 장위안과 같은 중국대표로 친근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장위안이 이전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은 잘 알고 있었지만 자신은 모른다는 말에 서운해 했다. 그리고 ‘오리머리’와 ‘오리혀’ 요리를 소개해 출연한 게스트들과 나눠 먹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장위안과의 발음대결은 전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강인 또한 "미국 경찰이 나에게 총을 겨눈 적이 있다"라며 ‘안전’에 관련된 주제에 열띤 참여를 했다.

강인은 “미국에서 공연을 끝내고 회식 후 숙소로 복귀하던 중 너무 소변이 마려워 중간에 차를 세웠다. 조금만 긴장을 놓으면 바지에 무조건 하는 정도였다"라고 말하며, "차에서 내려 숲으로 향했는데, 볼일을 보던 도중 경찰이 다가와 총을 겨눴다"는 해프닝을 이야기 했다. 이어 "경찰에게 저 나쁜 사람 아니라고, 한국에서 되게 유명한 가수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이 총을 겨눴다.”며 이야기를 덧붙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불륜 스캔들’로 물의를 일으킨 에네스 카야의 분량이 통편집됐다. 방송에 앞서 ‘비정상회담’ 제작진 측은 “에네스 카야의 출연 분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밝혔다.

원래 진행되던 오프닝 멤버 소개 장면에서 에네스 카야 사진은 완전히 편집됐고 이후에도 풀샷과 목소리만이 등장하며 다른 에네스 카야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JTBC ‘비정상회담’은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서 각국의 문화와 의견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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