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뮤즈 '박쥐' 김옥빈VS'아가씨' 김태리, 파격적 역할 대결 어떨까?

입력 2014-12-09 10:32  

`아가씨` 김태리 VS `박쥐` 김옥빈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 여주인공에 신예 김태리가 확정됐다.


이미 백작역에 하정우가 캐스팅된 상태로 아가씨역에 김민희, 소매치기 소녀역에 김태리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출처: 영화 `박쥐`/ 모호필름 제공


신예 김태리가 `아가씨` 여주인공에 캐스팅 되면서 박찬욱 감독의 작품 `박쥐`의 여주인공 김옥빈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김옥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쥐` 꼬리표가 평생 따라다녀도 좋다. 워낙 좋아하는 작품이고 `박쥐` 때문에 연기하는데 있어 깊어진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며 `박쥐` 꼬리표를 떼고싶진 않다고 강조할 만큼 박쥐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박쥐`의 여주인공 김옥빈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009년 12월 8일(현지시간) 타임은 `올해의 영화 톱10`(Top 10 Movies of 2009)에 박찬욱 감독의 뱀파이어 영화 `박쥐`를 10위에 선정, 발표했다.


타임은 특히 여주인공 김옥빈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타임은 "김옥빈은 올해 발견한 배우(the acting revelation is Kim)"라며 "극 초반에는 유순하고 나약한 존재였다가 에로티시즘을 폭발시킨 후 결국엔 살의까지 번뜩인다"고 소개했다.


박찬욱의 새로운 뮤즈 김태리가 과거 박찬욱 감독 `박쥐`의 김옥빈과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아가씨 김태리 박찬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가씨 김태리 박찬욱, 기대되는데?", "아가씨 김태리 박찬욱, 예쁘다", "아가씨 김태리 박찬욱, 뭔가 신비스러운데?", "아가씨 김태리 박찬욱, 파격적이다", "아가씨 김태리 박찬욱, 영화 꼭 봐야지", "아가씨 김태리 박찬욱, 기대 만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핑거 스미스>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소설이다. 소매치기 집단에서 자란 소녀와 귀족 상속녀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로 ‘동성애 역사 스릴러’로 유명한 소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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