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시청률 7.8% 기록, 첫 방송 예감이 좋다

입력 2014-12-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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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가 시청률 2위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첫 방송된 KBS2 ‘힐러’는 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내일도 칸타빌레’ 4.9%보다 2.1%P 높은 수치. 또한 ‘힐러’는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차지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유지태, 박민영, 지창욱 등이 출연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9.7%, SBS ‘비밀의 문’은 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힐러’ 시청률에 누리꾼들은 “‘힐러’ 시청률” “‘힐러’ 시청률 느낌 좋다” “‘힐러’ 시청률 잘될 듯” “‘힐러’ 시청률 대작냄새나는데” “‘힐러’ 시청률 1위 가자” “‘힐러’ 시청률 파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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