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테이토 칩의 유래, "손님을 골탕 먹이기 위한 요리사의 선택"

입력 2014-12-09 12:44  



포테이토칩의 유래가 새삼 화제다.

프렌치프라이와 포테이토칩은 미국의 유명한 감자요리이다. 프렌치프라이의 유래는 미국이라는 것이 확실하지 않지만 포테이토칩은 미국이 확실하다. 지금은 전세계인에게 익숙한 포테이토칩은 1853년 조지 크럼(George Crum)이라는 요리사가 처음 만들기 시작했다.

크럼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요리사로 뉴욕주의 고급 휴양지인 사라토가 스프링(Saratoga Spring) 지역에 있는 문 레이크 로지 리조트(Moon Lake Lodge Resort) 호텔에서 일했다.

어느 날 한 손님이 크럼에게 프렌치프라이가 너무 두껍다고 불평했다. 이에 그는 얇은 프렌치프라이를 만들었지만 고객은 계속해서 더 얇은 것을 원했다.

계속해서 퇴짜를 맞자 크럼은 화가 나기 시작했고, 크럼은 손님을 골탕먹이기로 작정을 하고 감자를 종이장처럼 얇게 썰어 기름에 튀겼다. 포크로 찍어 먹을 수도 없는 얇은 튀김을 내놓은 크럼은 손님이 약올라하길 내심 바랬다. 하지만, 손님은 예상외로 이 튀김을 집어먹으며 크럼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에 크럼은 이 요리에 이름을 붙여 메뉴에 내걸었다. 이는 지명을 따서 사라토가칩(saratoga chips)이라고 부르거나 바삭바삭한 특징을 따서 포테이토 크런치(potato crunches)라고도 불렸다.

이후 1895년에는 포테이토칩을 대량으로 만드는 공장이 클리브랜드에 자리잡아 전국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포테이토칩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간식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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