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한 소설가 김영하가 청년들과의 대화를 통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힐링캠프`를 통해 김영하는 "하고 싶은 일을 해라"는 말을 사치라고 직설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김영하는 "요즘은 스펙도 열심히 쌓아야 하고 동시에 창의적이어야 하는데 하고 싶은 일까지 찾으라고 한다"는 말로 기성세대를 비판했다.
한국 사회에 낙관주의가 팽배한 이유에 대해서는 "80~90년대 두 자릿수 성장을 했던 때문이고 하지만 지금은 2%도 힘들다"고 전했다.
김영하는 성공의 기준에 대해서도 냉정함을 유지했다.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야 하고 성공의 기준을 자신이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스로 설정한 기준조차 없이 인생을 사는 것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힐링캠프 김영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영하, 냉정하다", "힐링캠프 김영하,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 "힐링캠프 김영하, 행복의 기준이 아닌 성공의 기준인가?", "힐링캠프 김영하,열심히 살자"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