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KineMaster)가 12월 9일로 누적 다운로드 기준 100만을 돌파했다. 멀티미디어 SW전문기업 넥스트리밍(대표 임일택)이 개발한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는 안드로이드 유일의 전문가용 앱으로 컴퓨터월드, TNW(The Next Web) 등 세계 유수의 IT매거진과 국내외 각종 앱 리뷰 사이트로부터 다양한 편집 기능을 갖춘 뛰어난 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키네마스터`의 이번 성과는 한정된 조건에서 이뤄낸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동영상 편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다양한 전환효과와 테마 등을 Full HD(1080p) 해상도와 빠른 렌더링 속도로 지원하기 위해 주로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위주로만 서비스를 했음에도 1년이 안 되는 시간에 달성한 성과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제한된 지원 범위에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PC가 아닌 개인 스마트 기기에 제공하는 편집 툴임에도 전문가 못지 않은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키네마스터`는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편집하여 공유하는 문화를 대중화시킨 앱이기도 하다.
넥스트리밍은 이같은 사용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난 11월 미래창조과학부와 머니투데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모바일 앱 어워드`에서 기업부문 특별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동영상 편집 유틸리티 앱으로는 첫 수상으로, 넥스트리밍이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동영상 소프트웨어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고 할 수 있다.
넥스트리밍 관계자는 "이번 100만 다운로드 돌파와 대한민국 모바일 앱 어워드 수상의 겹경사를 맞아 키네마스터는 다시 한번 비약적인 성장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대대적인 UI 개편과 동영상 편집 기능 업그레이드를 준비해 안드로이드 동영상 편집 앱으로서 대체 불가한 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키네마스터`는 오는 12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어플리케이션 박람회인 2014 앱쇼코리아(App Show Korea)에 참가하며 사용자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