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동' 파격 변신 송은채, 과거 '강은비'...개명 사연은?

입력 2014-12-09 16:24  

영화 `어우동`의 메인예고편과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송은채가 화제가 되고 있다.


송은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명 소식에도 역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강은비라는 예명으로 활동해오던 송은채는 2012년 10월 개명을 하며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본명은 주미진이었지만 강은비로 활동하다가 송은채로 재차 이름을 바꾼 것이다.

당시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송은채 소속사 측에서는 개명 이유에 대해 "안티팬이 많았던 그동안의 이미지를 일신하고 보다 성숙한 연기를 하기 위해 개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송은채는 영화 `몽정기2`,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등에 출연했으며 2015년 1월 1일 `어우동: 주인 없는 꽃`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송은채 개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은채, 이름듣고 누군지 몰랐는데 사진 보고 강은비인 줄 알았네" "송은채, 안티팬 때문에 개명했구나" "송은채, 이름도 바꾼 만큼 좋은 연기 보여줬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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