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잭슨, 야한 비디오 발견에 갓세븐 홍보까지 야무진 시장나들이

입력 2014-12-10 00:06  


잭슨이 시장 나들이에 나서 갓세븐 홍보에 열을 올렸다.

12월 9일 방송된 SBS 예능 ‘룸메이트’에서는 오타니 료헤이 절친의 선물로 콩이 들어와 멤버들이 두부와 메주 제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콩을 고르고 씻는 팀과 가마솥과 맷돌을 사러 장보러 가는 팀을 나눴다.

조세호, 허영지, 잭슨, 이동욱은 가마솥과 맷돌을 사러 황학동으로 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황학동 전통시장을 구경 중이던 멤버들은 옛 물건에 추억에 잠겼다. 그 와중에 잭슨은 우연히 성인 비디오를 발견해 멤버들에게 보여줬다. 이에 조세호는 잭슨으로부터 성인비디오를 빼앗아 주인에게 "얼마인가요?"라며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장보기를 시작하며 이동욱은 잭슨과 허영지에게 "너희들이 한 번 가마솥을 사와라"라고 막내들의 협동심을 테스트 했고 둘은 가마솥 찾기에 나섰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대면서 시장 데이트를 시작했다.

그 때, TV판매점에서 잭슨은 ‘인기가요’가 방송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컴백무대에 선 모습을 기다리며 아이처럼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잭슨은 "사장님 저 나와요. 와서 보세요"라고 소리를 지른 후 "나 제일 왼쪽에 있어"라고 기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허영지는 그런 잭슨을 보며 "제일 끝에 있어"라고 은근히 그를 놀렸고, 이를 알아챈 잭슨은 "나 지금 비웃는 거야?" 라고 소리를 지르며 티격태격하는 앙숙케미도 놓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허영지는 시장 사람들에게 "갓세븐 나왔어요. 보러오세요"라고 홍보를 했고 잭슨 또한 즉석으로 춤을 추며 갓세븐 홍보에 나섰다. 시장 사람들은 기뻐하는 두 사람을 훈훈하게 쳐다보며 함께 즐거워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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