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알리, 한파를 녹여버릴 감성 보컬들의 만남

입력 2014-12-1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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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알리

휘성과 알리가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서 입을 맞춘다.

지난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뜨겁게 달군 곡들 가운데는 단연 휘성과 알리의 듀엣곡인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가 눈에 띄었다.

이날 정오에 공개된 ‘아무일 없다는 듯’은 이별했던 연인이 다시 ‘아무일 없었다는 듯’ 연애를 시작한다는 내용으로 노래 제목이 덤덤하고 익숙하게 시작하는 재연애의 순간을 말해주고 있다.

노래는 어쿠스틱하고 일렉트릭한 느낌의 하모니가 합쳐져 따뜻한 음색을 선보인다. ‘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은 휘성과 작곡가 최희준, 황승찬의 합동 작업으로 탄생한 겨울 발라드 곡으로 과거 휘성표 발라드의 부활을 알리는 셈이 되었다.

감성 보컬 알리가 참여한 이번 앨범은 ‘WS DUET’프로젝트 앨범으로 이번이 3번째 곡이다.

앞서 범키와 휘성의 ‘얼마짜리 사랑’ 긱스와 휘성의 ‘친구로 남아줄게’등이 공개되었다. 허나 앞서 공개된 곡들과는 다른 여성 보컬의 참여로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한편 휘성은 뮤지컬 ‘조로’와 단독콘서트 “2014 WHEESHOW’의 전국투어를 병행하는 일정을 소화중이다. 일정을 병행하며 이번 앨범을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휘성 알리, 진짜 대단한 소울감성’ ‘휘성 알리, 전혀 생각하지 못한 조합이다’ ‘휘성 알리, 캐롤 이제 아무 의미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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