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정임이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12월 10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28회에서는 혜빈(고은미 분)이 화가에게 돈을 주는 장면을 목격하는 정임(박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임은 혜빈에 의해 표절 의혹이 휘말렸다. 이는 모두 혜빈과 명애(박선영 분)의 합작품이었다.
소식을 들은 현성(정찬 분)은 정임에게 “한정임씨가 그런 짓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격려해주었다.
그리고 “도움이 될만한 사진전이 있다”라며 사진전 하나를 추천했다. 정임은 현성의 배려와 친절에 감사했다.
그 시각 혜빈은 매수한 화가한테 전화를 받았다. 갤러리에 와 있으니 빨리 남은 돈을 달라는 것이었다. 혜빈은 서두르는 그 화가가 짜증스러웠다.
정임은 그곳에 갔다가 사무실에서 봤던 그 화가의 뒷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곧 혜빈도 모습을 드러냈다. 정임은 재빨리 몸을 숨겼다.
혜빈은 그 화가에게 돈봉투를 건넸다. 그리곤 “수고했어요. 비밀은 꼭 지켜줘요”라고 말했다.
정임은 “네가 그 화가를 왜 만나는 건데? 나한테 매수 어쩌고 하더니 네가 매수한 거니? 그게 아니면 네가 저 화가 왜 만나는 건데?”라고 물었다.
혜빈은 “네가 한 일 외부에 알려지면 이미지에 타격 있으니까 입 조심하라고 만난 거야!”라며 수습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