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메가브랜드·신사업 성장동력 부재" - 이트레이드증권

신동호 기자

입력 2014-12-10 09:18  

이트레이드증권LF에 대해 메가브랜드 및 신사업에 관한 성장 동력이 부재하다며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는 34,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오린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LF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3% 증가한 2879억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88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였다"며 "올해 내내 스포츠 의류의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지만 원가율은 개선돼 영업이익 신장률은 양호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0.5% 증가한 4227억원, 영업이익은 0.3% 감소한 4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며 "남성복과 스포츠, 캐주얼 부문은 부진한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하는데 최근 고가(백화점, 아울렛)와 저가(SPA의류)로 양분화되는 트렌드에 가장 취약한 부문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LF로 사명 변경 이후 생활문화 복합기업으로의 행보를 지향한다고 밝혔으나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성장 동력이 없고 양극화 의류 소비에 취약한 포트폴리오가 회사의 방향을 뚜렷하게 제시하지 못하며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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