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청담동 스캔들 102, 김혜선 위기!…뜨거운'청담동' VS 미지근한'압구정'?

입력 2014-12-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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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청담동 스캔들이 지난 4일 시청률 20%를 돌파한 이후 뜨거운 인기에 시청률 20%를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악행 발각 위기로 두려움에 떠는 김혜선의 모습이 긴장감있게 그려지고 있는 sbs 청담동 스캔들은 5일과 8일에 20.5%, 9일 20.2%를 돌파하며 연일 시청률 20%를 고수하고 있다.


청담동 스캔들이 인기를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막장의 대모`라고 할 수 있는 임성한 작가의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는 전작에 비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 채 미지근한 반응을 얻고 있다.


MBC 압구정 백야의 시청률은 5일에 9.9%를 기록했으며 8일에 10.1%, 9일 10.7%를 기록하며 10%를 넘었다.


이는 19.6%의 KBS9시뉴스와 13.3%의 KBS뉴스7 등 뉴스보다 낮은 수치다.




한편 10일 방송된 SBS 청담동 스캔들 102회에서는 김혜선이 맡은 복희가 기자에게 압박을 받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SBS 청담동 스캔들 102회에서 복희(김혜선 분)는 앞서 JB그룹 신메뉴 기자 간담회 때 정신없이 뛰어 들어와 헛소리하는 복희의 모습을 본 기자의 전화를 받아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간담회에 뛰어들어와 이상한 소리를 한 복희의 모습을 수상하게 여겼던 기자는 “들리는 말로는 시어머니와의 불화 때문에 이혼한 거라고 하던데요?”라는 말로 복희를 자극했다.


이에 복희는 “이혼하던 과정에 불협화음이 있었던 것 뿐이다. 지금은 서로 잘 되길 바라고 있다”라고 해명했지만, 기자는 “대복 상사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면 제가 관심을 좀 가지려고요. 제가 요즘 기획하는 기사가 있어서요”라고 복희를 압박했다.



기자는 “은현수씨한테도 인터뷰 요청 했습니다.항간에 들리는 소문이 좀 이상해서요”라고 말해 복희를 당황하게 만들며 이어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청담동 스캔들에 누리꾼들은 "sbs 청담동 스캔들, 대박", "sbs 청담동 스캔들, 막장의 끝", "sbs 청담동 스캔들, 임성한 드라마는 잠잠하네", "sbs 청담동 스캔들, `청담동`은 고공행진인데 `압구정`은 뭐하나", "sbs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 악녀 연기 잘하네", "sbs 청담동 스캔들, 언제 마지막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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