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부부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연일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웨딩 사진 촬영에 나선 지상렬과 박준금, 이들의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선 김범수 안문숙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박준금은 1962년 생, 중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빼어난 웨딩드레스 자태를 과시했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박준금은 화사한 미소를 지었으며, 군살없는 명품몸매를 과시, 지상렬의 감찬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깜짝 결혼식 이벤트를 진행하며 박준금을 생각하면서 쓴 편지를 읽었다.
지상렬은 "`님과 함께` 하면서 `나 이거 처음 해 봐`라는 말을 달고 살던 내가 프로포즈를 하고 이벤트라는 것까지 처음 해 본다. 금자기가 날 바꿔놨다"며 박준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처음 `님과 함께` 한다고 할 때 `너 미쳤냐`고, `안 어울린다`고 말한 사람들이 이제는 우릴 보면 잘 어울린다고 한다"며 "이제 금자기가 내 인생을 책임져야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 행복하자"고 끝맺음을 지었다.
손수 쓴 지상렬의 편지 낭독에 박준금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박준금 지상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준금 웨딩드레스 자태 보고 깜짝 놀랐다", "박준금이라면 충분히 매력있다", "박준금 나이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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