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기자들’ 레이디 제인, 고단수 연애비법? “갑이지만 을인 척”

‘용감한 기자들’ 레이디 제인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10일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 89회에는 ‘연애 기간 동안 막무가내로 행동했지만 알고 보니 철저히 을이었던 연예인’의 취재담을 소개한다. 최근 녹화에서 기자는 토크 전 패널들을 향해 “연애를 할 때 갑의 연애를 하느냐, 을의 연애를 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레이디 제인은 “나는 연애할 때 항상 갑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지만 상대방 앞에서는 항상 을인 척 한다”고 덧붙여 연애 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MC 신동엽은 “아내와 둘이 있을 때는 을의 입장이지만 다른 사람이 있을 때는 내가 갑인 것처럼 보이게 해달라고 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김태현은 “내가 옆에서 지켜본 결과 갑, 을도 아닌 졸이다”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뜻밖의 폭로에 신동엽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결혼을 하면 서로 을이 되어야 가정이 행복해진다”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결혼생활 팁을 전했다.

‘슈퍼갑 VS 막장을’을 주제로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 89회는 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