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에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인터넷서점 `예스24`는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도서 판매 동향을 집계한 결과를 발표했다.
예스24의 도서 판매 동향 분석 결과,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을 포함해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진 `미디어셀러`가 올해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3위를 차지했다.
2위는 tvN 드라마로 방영 중인 만화 `미생` 완간 세트(전 9권), 3위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했던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이다.
한편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미생은 아직도 못봤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요근래 책이랑 너무 거리를 두고 살았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책, 다시금 서점에 자주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예스24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