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장르뽀] 아파트, '고객의 생각'을 읽는다

입력 2014-12-10 15:51  

<앵커> 올해 분양 시장은 뜨거웠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12월인 지금도 분양이 한창인데요.
경쟁이 뜨거운 만큼 건설사들은 소비자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차별화된 아파트들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김덕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도 부천에서 분양중인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견본주택입니다.

대부분 물량이 판매가 된 이 단지에는 특화된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아파트의 모든 세대 현관에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입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에 특별히 신경썼습니다.

<기자> "최근 건설사들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하고 있습니다.
범죄예방도 그 중 한부분인데요. 아파트 현관 앞입니다.
제가 이 앞을 어슬렁 어슬렁 거려 보겠습니다. 방금 반짝 불이 들어왔는데요.
이게 사진이 찍히는 겁니다. 이러한 사진은 바로 확인이 되는데요.
이 사진은 입주민들의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이 됩니다.
한마디로 문 앞의 블랙박스입니다."

아파트 CCTV도 초고화질로 바뀝니다

9월 분양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에 적용되는 200만 화소의 CCTV는 기존 41만 화소의 CCTV와는 화질면에서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인터뷰> 김광배 대우건설 주택설비기술팀 과장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보안시스템을 개발했고, 새로운 보안시스템이 단지내 범죄 및 사고 발생률을 크게 낮출 것으로 에상됩니다."


입주민들이 원하는 생활 편의 시설들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욕실 안에 휴대폰 살균까지 되는 다용도 칫솔 살균기를 설치했고, 세면대에는 치아관리기까지 넣어놨습니다.

광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광교에는 음식물 클린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각 층에서 자동으로 지하 음식물 쓰레기 집하장으로 이송됩니다.

주부들이 가장 원하는 서비스 면적을 넓히기 위한 노력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위례자이와 광교힐스테이트도 대부분의 세대에 3면 발코니를 적용시켜 서비스 면적이 전용 면적의 30% 이상 되게 끔 설계했습니다.

이 단지들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습니다.

소비자들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아파트들이 선택받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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