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매회 시청률 고공행진과 화제몰이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는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천과장(박해준 분)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원인터내셔널 영업3팀 4인방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동식 대리(김대명 분)가 들고 있는 문서를 심각하게 보고 있는 오차장(이성민 분), 장그래(임시완 분), 천과장의 모습은 원작 만화 제 6권의 표지를 패러디한 버전으로, 원작에서 주는 화기애애함에 다소 코믹한 표정이 더해진 모습이다. 원작을 새롭게 해석한 배우들의 위트가 포스터를 통해 표출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패러디물에 걸맞게 배우들은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연기로 포스터 촬영에 임하고 있다. 각각의 표정에서 읽히듯 현장에서 배우들끼리의 관계나 연기 호흡이 얼마나 좋은지 짐작이 가능하다.
‘미생’ 제작진은 “미생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에 보답하는 의미로 촬영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진행하게 되었다. 재미로 해보자는 촬영이었는데 결과물이 좋아 시청자들을 위한 스페셜 포스터의 개념으로 추가 제작된 것”이라며, “미생이 후반부로 접어들었는데 영업3팀의 활약을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우리네 회사원들의 눈물겨운 우정 이야기를 그린 tvN 드라마 ‘미생’. 탄탄한 원작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대본, 그리고 대본을 십분 살리는 연출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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