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민 대상 ‘금융주치의’ 서비스

박병연 부장 (부국장)

입력 2014-12-10 17:05  

금융감독원은 올 연말까지 서민을 대상으로 무료 금융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12월 한 달간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후 운영 결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1:1 맞춤형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우선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등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금융전문 상담원 2명을 투입해 저축과 투자, 부채관리, 금융투자시 위험관리, 생활관련 세금, 은퇴준비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이며 대면 또는 전화 상담으로 진행됩니다.
대면상담은 여의도 금감원 본원 1층의 민원상담센터내 상담부스에서 받을 수 있고 전화상담은 국번없이 1332(7번 금융자문서비스)로 전화하면 상담이 가능랍니다.
금감원은 현재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fss.or.kr)에서 소비자가 스스로 자신의 재무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참 쉬운 재무진단’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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