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에 출연중인 카라의 멤버 허영지와 GOT7의 멤버 잭슨이 깨알 다툼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는 오타니 료헤이의 친구로부터 쌀과 콩, 팥을 선물받은 멤버들이 두부와 메주를 만들고자 맷돌과 가마솥을 사기 위해 황학동 시장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와 이동욱은 각각 운전석과 조수석에 나란히 앉았고 뒷좌석에는 허영지와 잭슨이 탔다. 이 때 허영지는 자신이 앉아 있는 문 쪽으로 잭슨이 타려 하자 "뭘 또 이쪽으로 타냐"며 출발 전부터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잭슨은 허영지에게 "싸우지 말자"고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고 이에 허영지는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응하며 극적 화해를 이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조세호는 “너희들 그러다가 결혼한다”고 으름장을 놓았고 이에 이동욱 역시 “맞다. 자꾸 싸우면 결혼시킬 거다”고 말해 허영지와 잭슨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멤버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허영지와 잭슨은 장을 보는 내내 티격태격하며 마치 초등학생들의 싸움처럼 귀여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지와 잭슨의 깨알 다툼을 본 누리꾼들은 “허영지 잭슨, 아이돌끼리 투닥거리니 귀여워”, “허영지 잭슨, 싸우다가 정드는 법이지”, “허영지 잭슨, 둘이 장난끼가 많아서 싸우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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