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美 빌보드서 집중조명...'이대로 미국진출 하나?'

입력 2014-12-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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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빌보드가 연말기획으로 그룹 비스트의 2014년 활동을 집중 조명해 화제이다.

9일(현지시각) 빌보드는 “2014년 데뷔 5주년을 맞으며 배운 것들에 대한 비스트의 반응”이라는 연말기획 기사를 보도했다.

빌보드는 기사에 비스트의 성공적인 한 해 활약을 소개하면서 ‘굿럭’과 ‘12시30분’을 연속 흥행시키며 총 19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점을 주목했다.

이는 2014년 한 해 최다 수상기록으로 이에 대해 빌보드는 “비스트는 올 연말 시상식에서 큰 승리를 거둘 것”이라며 “올해의 아티스트로 뽑혀도 손색없을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비스트의 성장은 놀랍다. 이들은 그룹 활동에 있어서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알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케이팝 아티스트 중 가장 꾸준한 활동을 보이는 아티스트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에 비스트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시간은 항상 소중하다. 우리 음악을 듣고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5년 동안 문제없이 많은 분들의 사랑 속에 활동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빌보드의 비스트 집중 조명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스트, 빌보드에서 집중 조명되다니 대단하네” “비스트, 빌보드 보도처럼 연말에 상 받으려나?” “비스트, 올해 발표한 곡들 다 좋긴 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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