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늘(10일) BC카드에 카드 가맹점 계약 미연장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진행해 온 BC카드와의 카드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이 결렬된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현대차를 살 때 BC카드 결제가 불가능해집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BC카드와 지난 9월30일부터 3차례 계약 종료 시점을 연장하며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의견 접근을 보지 못했다"며 "고객에 불편을 끼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BC카드와의 협상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협상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현대차는 BC카드측에 체크카드 수준인 1.3%로 카드복합할부 수수료율을 조정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BC카드가 1.5% 수수료율 주장을 고수해 타결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진행해 온 BC카드와의 카드 복합할부금융 수수료율 협상이 결렬된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 현대차를 살 때 BC카드 결제가 불가능해집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BC카드와 지난 9월30일부터 3차례 계약 종료 시점을 연장하며 원만한 타결을 위해 노력했지만 의견 접근을 보지 못했다"며 "고객에 불편을 끼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BC카드와의 협상이 조속히 재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협상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현대차는 BC카드측에 체크카드 수준인 1.3%로 카드복합할부 수수료율을 조정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BC카드가 1.5% 수수료율 주장을 고수해 타결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