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김경훈-오현민, 흔들리는 연합… 짜증작렬 김경훈 “감정기복, 전 세계 1위”

입력 2014-12-11 00:13   수정 2014-12-11 00:14


김경훈이 게임도중 오현민에게 짜증을 내며 감정기복을 드러냈다.

12월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지난회 하연주가 탈락하면서 TOP3 플레이어, 오현민, 장동민, 최연승이 남아 게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탈락자들이 돌아와 TOP3와 함께 ‘의심 윷놀이’ 게임을 펼쳤다. 돌아온 탈락자들은 수학강사 남휘종,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이었다.

김경훈은 오현민과 파트너가 돼 게임을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을 믿지 못하는 오현민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오현민은 김경훈의 서운함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결국 버럭하는 김경훈의 짜증을 받아내야만 했다.

오현민은 김경훈이 너무 앞서나가려고 하자 "김유현이 형을 잡는 순간 내가 계속 의심해줄테니 들어가지 말라"고 회유했지만 김경훈은 자신을 밀어주지 않는 오현민에게 짜증을 낸 것이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장동민은 “역시 하나(김경훈) 들어오니까 분위기가 완전 달라지네”라면서“ 감정기복이 ”전 세계 1위“다고 했다. 이에 다른 플레이어들 역시 동의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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