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신정환이 20일 결혼식을 앞두고 사기혐의로 피소 된 사실이 밝혀졌다.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바 있었던 신정환이 이번에는 사기혐의로 피소 되어 대중을 놀라게 하고 있다.
신정환은 A씨(62)에게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고 1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는 “신정환이 10월17일까지 1억4000만 원을 상환한다는 각서를 받고 소를 취하했는데, 3000만 원만 갚고 연락도 없다”고 이야기 했다.
당시 고소인은 돈을 돌려주겠다는 각서를 믿고 취하했지만, 이후 연락 두절에 돈이 입금되지 않자 다시 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가 신정환의 근황을 전했다. “신정환에게 ‘신혼집은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묻자 ‘월세로 해야지 뭐’라고 말하더라. 그러면서 ‘앞으로 뭐 먹고 살려고 그러냐’는 말엔 ‘사업 같은 거 해야 되지 않겠냐’고 답했다”고 언급했다.
김구라는 이어 “이런 이야기를 꺼낸 데는 신정환이 결혼을 계기로 방송에 복귀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있는데 그런 건 아닌 것 같다”고 상황을 전했다.
덧붙여 “사실 제가 축의금에 상한선이 있다. 아무리 친해도 몇 장은 안 하는데 그걸 깨야겠다. 요번만큼은 예외를 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신정환은 오는 20일 12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소식에 네티즌은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사람은 역시 변하지 않는건가’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제발 마음 고쳐먹었으면’ ‘신정환 사기혐의 피소, 연예계 11월 괴담이 12월까지 ’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