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겸 배우 수영이 MBC 연기대상 MC로 확정됐다.
MBC 측은 10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신동엽과 수영이 오는 30일 진행되는 연기대상의 MC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MBC 연기대상은 시청자의 투표를 통해 대상이 결정된다는 것이 이미 공개돼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상식의 MC를 누가 맡을지도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최근 JTBC `마녀사냥`, KBS 2TV `안녕하세요`, MBC `세바퀴` 등의 MC로 활약 중인 신동엽과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생애 봄날`을 통해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도 성공적으로 변신한 수영이 메인 MC로 나서게 됐다.
특히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MC 신동엽과 현재 연예 정보 프로그램 MC로 맹활약중인 수영의 호흡에 관심이 쏠렸다.
앞서 KBS는 박민영과 서인국을 MC로 낙점했고 SBS는 박신혜를 발탁했다. 박신혜와 호흡을 맞출 상대MC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신동엽 수영이 입맞추는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다.
많은 네티즌들은 "신동엽 수영, 환상의 조합이다", "신동엽 수영, 신동엽의 아이큐가 정말 높다", "신동엽 수영, 확실히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