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택시 영업 정지 확산 소식이 알려지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각) 스페인 법원은 우버 택시 운전자가 행정허가를 받지 않고 불공정한 경쟁을 한다는 원고 마드리드 택시협회의 주장을 받아들여 영업 정지 조치를 결정했다.
법원은 통신업체와 대금지급업체에 대해서도 우버 택시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차단하라고 정했다.
한편, 스페인 뿐만 아니라 유럽 주요 도시에서도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독일 베를린과 함부르크에서는 지난 9월 이미 우버 영업 정지 판결이 나왔다. 12일에는 프랑스 파리 법원에서 판결이 내려질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우버 택시 영업 정지 확산, 처음부터 말이 안 되는 것이었다" "우버 택시 영업 정지 확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우버 택시 영업 정지 확산, 서비스 제공을 차단하라고 정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