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 이종석-윤균상 형제의 비밀과 마주하다

입력 2014-12-11 09:27  


박신혜가 이종석 과거를 알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에서는 최달포(이종석)의 과거를 알고 충격에 빠지는 최인하(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통사고 당할뻔한 중학생을 구한 기재명(윤균상)은 최인하가 송차옥(진경)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MSC방송국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기재명은 최인하와의 인터뷰에서 13년 전 화재사고에서 아버지 기호상(정인기)의 억울함을 세상에 알리고 사과를 받았다.

송차옥은 이번 사건도 교묘히 이용해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기재명의 과거 억울함과 그간의 선행 등을 엮어 신파로 판을 키웠다. 언론 보도로 인해 세상은 기재명을 영웅으로 칭송했다.

최달포는 아버지 납골당에 갔다가 기재명과 마주하고 화재사고가 난 곳의 공장장 문덕수가 누군지 아냐고 묻는다.

최달포는 기재명과의 대화에서 문덕수를 살해한 범인이 기재명이라는 확신이 들며 혼란에 빠진다.

최달포는 형을 위해 진실을 숨기기로 결심한다. 자신만 침묵하면 기재명이 영웅으로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


그러나 윤유래(이유비)와 안찬수(이주승)가 최달포와 기재명의 관계에 의문을 가지며 앞으로 일어난 풍파를 예고했다.

또한 기재명의 행동에 불안감을 느낀 이주호(윤서현)는 최인하에게 13년 전 송차옥과 기재명의 인터뷰를 보여주고 당시 있었던 일을 모두 알려준다.

당시 기재명은 인터뷰를 마음대로 편집해 내보내려는 송차옥에게 분노해 벽을 내리쳤고, 송차옥은 이를 살인미수로 신고했다. 그날 밤 어머니와 어린 기하명(남다름)은 절벽에서 동반자살을 했고 유치장신세를 지게 된 기재명은 이를 말리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원망에 휩싸여 있었던 것.

최인하는 절벽에 있던 신발로 최달포의 원래 이름이 기하명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철천지원수라고 말하고 MSC면접 때 불같이 화를 내는 등 그간 최달포의 행동을 떠올리며 가슴아파한다.

최인하는 최달포를 찾아가 “진짜 이름이 기하명이냐”고 물으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SBS 드라마스페셜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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