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장동민, 메인매치 승리…끝나지 않은 승부사

입력 2014-12-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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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이 ‘더지니어스3’ TOP2 플레이어를 먼저 확정지었다.

12월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 장동민은 메인매치 ‘의심 윷놀이’ 게임 최종승리자가 됐다.

지난회 하연주와 데스매치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았던 장동민은 여전히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정신을 되새기며 메인매치를 승리로 이끌며 끝나지 않은 승부사 모습을 보였다.

이 날 돌아온 탈락자 남휘종, 신아영, 김유현, 김경훈과 TOP3는 ‘의심 윷놀이’ 게임을 했다. 게스트 4명의 윷놀이 과정과 결과를 예측해 TOP3가 자신의 가넷을 배팅하여 게임 종료 시 가장 많은 가넷을 보유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장동민은 의심과 배신이 이어지는 게임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게스트들과 협상에서 특유의 친화력은 여전히 빛이 났다. 특히, 마지막 게임에서 오현민, 최연승이 베팅하지 않은 김유현에게 가넷 1개를 베팅했고, 김유현이 어마어마한 확률로 우승을 거두게 되면서 승리에 안착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데스매치를 치루게 된 최연승과 오현민은 ‘베팅 흑과 백’으로 대결을 펼쳤다. 오현민은 탈락위기의 불안함을 딛고 대담한 베팅 작전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최연승은 “장동민과 오현민을 극복하고 싶었다”고 울먹이며 안타까운 탈락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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