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미 토크 콘서트`
신은미 토크 콘서트 테러 사건이 발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미동포 신은미의 토크 콘서트 현장에서 황산 테러 사건이 발생한데 이어 범인은 일베에 심취한 상태라 충격을 안겼다.
지난 10일 오후 8시 20분께 익산시 신동성당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서 오군(18·고교 3년)은 인화물질을 꺼내 번개탄과 함께 불을 붙이고 연단 쪽으로 향하다가 다른 관객에 의해 제지됐다.
이 과정에서 오군이 던진 냄비가 바닥으로 떨어져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붙어 2명이 화상을 입고 관객 2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 관계자는 "술을 마신 오군이 제대로 이야기를 못하고 있지만 TV에서 범죄 방법을 봤다고 진술했고 정확한 범행 동기는 1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설명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오군이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에 심취해 교사로부터 제지를 받았다는 학교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은미 토크 콘서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은미 토크 콘서트, 대박이다. 무서워서 살겠나", "신은미 토크 콘서트, 일베는 진짜 사회적으로 문제구나", "신은미 토크 콘서트, 뒤에 누가 있을까?", "신은미 토크 콘서트, 다행이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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