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윤균상, 매너다리 포착…장난기 가득한 표정까지 ‘훈훈’

입력 2014-12-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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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에서 기재명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윤균상이 ‘매너다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다.

윤균상이 여성 스태프와 키를 맞추기 위해 ‘매너다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실제 모델일을 해왔던 윤균상의 큰 키는 ‘피노키오’에서 이종석(최달포 역)과 함께 한 투샷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다소 넓게 벌린 다리가 민망해 보이긴 하지만 여성 스태프를 배려하는 센스 넘치는 사진 속 윤균상의 매너다리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스태프들 어깨 사이로 보이는 윤균상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피노키오` 기재명의 살벌한 눈빛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극중에선 세상을 향한 분노에 가득찬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던 윤균상이 카메라 밖에선 훈훈한 매너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한편, 윤균상의 열연을 볼 수 있는 SBS 드라마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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