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태준 탈모 고백에 김구라 독설 "그럼 미니시리즈 못가"

입력 2014-12-1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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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최태준이 탈모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화제이다.

1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그룹 M.I.B 강남 걸스데이 혜리 배우 최태준 방송인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MC 김구라는 최태준에게 “월화나 수목 미니시리즈에 출연해야 하는 것 아니냐. 계속 일일드라마를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최태준은 “회사에서 일을 못 따오는 거죠”라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규현은 최태준에게 앞머리를 좀 내려야 하지 않을까 조언했고 윤종신은 최태준의 이마가 넓다며 감탄했다.

윤종신의 지적에 최태준은 "아...좀 탈모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러면 미니시리즈에 못 간다"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최태준, 벌써 탈모라니..." "최태준, 이마가 넓긴 하네" "최태준, 미니시리즈에서 봤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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