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김상헌 네이버 대표 "끊임없는 혁신이 성장견인"

입력 2014-12-11 14:30   수정 2014-12-11 16:57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혁신사례를 소개하며 자유경쟁을 통한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야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상헌 대표는 11일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CEO 서밋 2세션 `한국 혁신기업으로부터의 교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에서 혁신적인 IT서비스가 탄생할 수 있는 배경은 정부의 ICT전략과 벤처기업 붐, 잘 정비된 인터넷 사용 환경 때문이고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 역시 이러한 상황 속에서 탄생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CNN이 한국이 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10가지로 꼽은 것 중 ‘소개팅문화’와 ‘여성 골퍼’가 있는데, 이런 문화가 IT기술과 결합돼 소개팅 모바일 앱과 스크린골프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냈다”며 “CNN리스트에 있는 ‘회식문화’ 역시 글로벌가수 싸이의 성공과도 맞닿아 있는 등 글로벌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혁신적 서비스는 지역 고유의 환경에서 나오는 필요성이 기술역량과 결합해 세계적으로 보편성을 지닐 때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어 “혁신적 서비스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정부는 최적의 규제 환경 조성과 인프라 확충, 인재 양성에 힘쓰는 한편 벤처기업·대기업 간, 국내기업·외국기업 간 공정 경쟁이 이루어지도록 심판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한 “민간에서는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끊임없이 혁신을 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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