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남, '한글 맞춤법 파괴자' 해명…"졷빨, 욜박구" 테러 수준

입력 2014-12-1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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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에 가까운 잘못된 한글 맞춤법을 구사하고 있는 강남의 해명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내가 제일 잘나가’ 특집으로 강남, 혜리, 최태준, 유병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강남이 한글 맞춤법 암 유발자로 불린다 이게 뭐냐. SNS글 보면 맞춤법이 맞는게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개된 강남 계정의 SNS 글 속에는 무슨 이야기인지 가늠할 수 없는 맞춤법이 이어져, 김구라를 비롯한 MC들의 웃음과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강남은 “잘 몰라서 그랬다. 원래는 멤버들이 써줬는데 만날 시간이 없어서 내가 쓰다보니 그렇게 됐다. 공부를 안 해서”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같은 강남의 발언에 김구라가 “요즘 M.I.B 활동안하냐”고 묻자, 강남은 “하도 망해서 (안 한다) 7개 정도 냈는데 다 망했다”고 답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글 맞춤법 암유발자(?)로 불리는 강남의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글 맞춤법이 어렵긴하지만, 강남 공부해야할 듯", "강남 한글 맞춤법, 진짜 무슨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강남, 한글 맞춤법 암 유발자, 진짜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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