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준이 드디어 박예진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미스터 백’ 11회에서는 최대한(이준 분)을 향해 서로 다른 진심을 고백하는 은하수(장나라 분)와 홍지윤(박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신형(신하균 분)에게 은하수를 향한 마음을 털어놨던 최대한은 하수의 마음을 짐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사건건 하수와 신형 사이를 방해하며, 자기 나름의 방식으로 그녀를 향한 순애보를 이어갔다.
하지만 자신을 향한 대한의 마음이 불편했던 은하수는 “최신형 씨 좋아한다. 저한테 마음 안주셨으면 좋겠다. 생각해주시는 건 감사하지만 상대 마음도 봐달라”며 그를 향해 자신의 진심을 털어놨고, 갑작스러운 하수의 고백을 듣게 된 대한은 적잖은 충격에 사로잡혔다.
이와 함께, 처음으로 최대한에게 애틋한 감정을 드러낸 홍지윤의 고백은 또 다른 반전을 선사하며 흥미를 고조시켰다.
눈치 없이 홍지윤에게 은하수를 향한 짝사랑의 감정을 토로하던 최대한은 “그런 마음을 어떻게 아냐. 연애도 책으로 공부했냐”며 가벼운 농담을 던졌다. 이에, 홍지윤은 울분 섞인 목소리로 “나는 왜 그런 감정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냐” 고 반문하며 그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내 마음 알고도 모른 척 하는 거냐. 아님 진짜 모르는 거냐”고 최대한을 향한 마음을 처음으로 고백해, 새롭게 전개될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회를 거듭할수록 배우들의 열연과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로 극의 완성도를 더해가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판타지 코믹 로맨스 MBC ‘미스터 백’은 오늘 밤 10시 12회를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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