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3’ 최연승-오현민, 평범함VS비범함의 데스매치…최연승 최종탈락

입력 2014-12-11 12:30  


최연승이 오현민에게 패배를 인정하며 ‘더지니어스3’ 11회 최종탈락자가 됐다.

12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지니어스3`) 에는 시즌3 탈락자 남휘종, 신아영, 김유현, 김경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의심 윷놀이’가 메인매치 게임으로 펼쳐졌다.

게스트 4명의 윷놀이 과정과 결과를 예측해 TOP3가 자신의 가넷을 배팅하여 게임 종료 시 가장 많은 가넷을 보유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인 ‘의심 윷놀이’에서 김유현이 승리를 거뒀다. 김유현은 신들린 주사위 던지기 실력과 엄청난 확률을 뚫고 9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날 장동민은 김유현과 파트너였고 오현민, 최연승이 베팅하지 않은 김유현에게 유일하게 베팅을 걸었다. 가넷26개가 된 장동민은 가장 많은 가넷으로 ‘메인매치’ 최종승리자가 됐고, 최연승과 오현민은 데스매치에 올랐다.

데스매치에 오른 불안감이 커보였던 오현민은 게임이 ‘베팅게임’이라는 말에 더욱더 큰 불안함을 보였다. 지켜보던 장동민도 “(오현민이)수 싸움 이런건 자신있어도, 베팅게임은 자신없어”한다면서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의외로 게임은 시작부터 오현민이 주도해가는 상황이었다. 특유의 대범한 플레이는 최연승을 흔들리게 했고, 그 기세는 결과로 이어졌다.

최연승은 “현민이가 그려놓은 판에 내가 첫 발을 딛는 순간 그때부터 내가 이기기 힘든 게임이었다.”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 또한 “평범함이 비범함을 이긴다는 게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며 눈물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서 “내가 끝까지 못한 것 같아서, 한계를 못 넘은 것 같다"며 "너무 무난하게만 간 것 같아 아쉽다"고 탈락소감을 전했다.

한편,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남휘종도 최연승, 장동민에 못지 않은 승부사를 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의심 윷놀이’ 게임도중 협상을 시도하며 TOP3에게 게임중단을 선언했다. 가넷의 개수를 늘리지 않으면 게임을 이어가지 않겠다는 선언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TOP3가 받아들이지 않고 유야무야 됐다.

결국 900만원의 상금은 김유현이 획득했지만, 게스트 승리자인 김유현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아영, 김경훈과 함께 특별 게스트로서 제몫을 하고 떠났다.

`더 지니어스3`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메인 매치`와 `데스 매치`를 벌여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결정하는 ‘더지니어스3’는 이제 오현민-장동민 두 사람이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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