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혜리 "애교 부담스러워" 그럼 털털한 보라 "고정도..." 폭소

입력 2014-12-11 16:36  


유병재 혜리 "애교 부담스러어" 털털한 성격 보라 "고정도..." 폭소

유병재가 걸스데이 혜리의 애교가 부담스럽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강남, 혜리, 최태준, 유병재가 출연해 과거에는 무명이었으나 2014년 대세로 떠오른 스타 특집으로 ‘내가 제일 잘 나가’ 편이 방송되었다.

앞서 최태준에 대해 소개를 하던 도중 갑자기 “혜리가 나오는데 민아가 더 좋다고 굳이 얘기한 이유가 뭐냐”고 추궁하며 농담섞인 질문을 했고 이어 다른 두 명의 남자 게스트에게도 질문이 돌아갔다.

이에 유병재 역시 “혜리가 좋긴 한데 솔직히 애교 많은 사람은 부담스럽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하며 혜리는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유병재는 “걸스데이에서는 소진이 좋다”고 말해 혜리의 얼굴에는 어색한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 이에 혜리는 “나보다 소진 언니가 애교 더 많다”며 항변했다.

유병재는 “내가 원래 털털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고백하며 특유의 유병재의 웃긴 표정을 지었다.

이에 출연진들이 씨스타 효린을 언급하자 그는 “효린은 좀 그렇고 보라 정도가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혜리 유병재’ 출연에 “라디오스타 혜리 유병재, 솔직하고 귀였다” “라디오스타 혜리 유병재, 진짜 웃기네 작가 맞아?” “라디오스타 혜리 유병재, 혜리 굴욕” “라디오스타 혜리 유병재, 요즘 대세인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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