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힙합가수 범키가 마약투약 및 공급책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범키의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범키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1일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다”며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힐 것이다. 팬 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11일 오전 범키는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을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판매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충격을 던졌다.
범키의 혐의는 2012년 8월 초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지인 2명에게 필로폰 약 6g과 엑스터시 10정을 판매하고 두 차례에 걸쳐 엑스터시를 투약했다는 내용으로, 범키는 검찰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투약자들의 진술과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조사해 범키의 혐의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2005년 데뷔한 범키는 다이나믹 듀오 5집 `Band of Dynamic Brothers` 수록곡인 `왜 벌써가`와 `잔돈은 됐어요` 피쳐링을 하면서 활동을 시작했다.이후 2012년 소속사를 브랜뉴 뮤직으로 옮긴후, 2013년 6월 3일 그의 첫 솔로 싱글 `미친연애`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힙합뮤지션이다.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에 네티즌들은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마약이라니 깜짝놀랐다”,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일단 어떻게 진행될지 봐야 알겠다”,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요즘 연예계 마약소식 너무 많은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