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여전한 애정 과시'

입력 2014-12-1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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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부부의 미국 체류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한 매체는 배우 이병헌 부부가 지난 6일 출국했다고 보도했다. 이병헌은 현지 일정 때문에 2차 공판에 참석 후 다시 미국행에 오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아내 이민정 역시 최근 국내에서 광고 촬영 등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후 남편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헌은 지난 10월 로스앤젤레스(LA)에 머무르다 지난달 21일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와 모델 이지연과의 재판 때문에 귀국한 바 있다.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사적인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50억 원을 요구해 이병헌으로부터 고소당했다. 이와 관련해 다희와 이지연은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 공갈 혐의로 구속 기소된 상태며 지난달 24일 2차 공판이 진행돼 이병헌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두 사람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여전해”, “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훈훈하네”, “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잘 사세요”, “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짱이다”, “이병헌 이민정 미국 체류, 보기 좋네”라는 반응이다.

한편 3차 공판은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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