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마약
마약 공급책 혐의를 받고 있는 힙합 가수 범키(본명 권기범·30)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전승수)는 11일 힙합가수 범키(30·본명 권기범)를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을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범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당사 소속가수인 범키가 마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히고자한다"고 밝혔다.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발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충격적"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어쩌다 마약 사건에 연루됐을까" "범키 소속사 공식입장, 얼마 전에 결혼한 것 같은데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 범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우선 당사 소속가수인 범키가 마약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범키는 의혹과 관련해 모두 사실무근임을 주장하고 있고, 이에 저희 브랜뉴뮤직은 모든 것을 재판 과정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밝히고자 합니다.
팬여러분께서도 억측을 자제해주시고 기다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본의 아니게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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