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힐러’ 전 스태프에 통 큰 선물 ‘훈훈’

입력 2014-12-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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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힐러`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방영 2회 만에 뜨거운 이슈몰이 중인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 출연 중인 배우 유지태가 스태프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힐러`에서 모두가 외면하는 진실에도 주목하는 상위 1% 스타기자 김문호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유지태는 지난 12월 9일 강추위에 고생하는 드라마 전 스태프와 제작진들을 위해 자비로 패딩 점퍼를 선물했다. 연일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웰메이드 드라마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고심 끝에 선물을 골랐다는 후문이다.

이날 유지태는 일일이 모든 현장 스태프들을 찾아가 인사하며 준비한 패딩 점퍼를 선물했다. 유지태의 깜짝 선물을 받은 스태프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유지태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유지태가 오랜만에 복귀하는 드라마인 만큼,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가장 적합한 선물을 고민하다가 해당 패딩 점퍼를 선택했다. 한 겨울에 촬영하는 만큼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지태의 통 큰 선물로 훈훈해진 `힐러` 촬영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지태 외모만 훈훈한 줄 알았더니 마음도 명품!", "유지태 이번 드라마 완전 기대됩니다", "믿고 보는 유지태, 믿고 보는 `힐러", "현장 분위기 좋으니 드라마도 분명 재미있을 것",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유지태가 열연 중인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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