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가 각국 남자들의 대시법에 대해 설명했다.
11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송경아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남자들의 대시법에 대해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송경아에게 팬으로부터 황당한 경우를 겪은 적 없냐 물었고, 송경아는 모르는 사람들이 몸을 만진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송경아는 사람들이 모델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 같다면서 쿡 찔러본다고 말했다.
또한 무대 뒤 백스테이지에서 진짜 옷을 훌러덩 벗으며 갈아 입냐고 묻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으면 나갈 수가 없으니 해야 한다 설명했다.
송경아는 30분 쇼에 10번을 나간 적이 있다면서 어떨 때는 들어가자마자 뒤돌아서면서 바로 옷을 벗는다고 밝혔다.
한편 어떤 남자 배우가 왔을 때 “유명했다” 며 무엇으로 유명했을까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송경아에게 동양적인 얼굴이라 외국에서 인기가 많을 것 같다면서 실제 인기가 어떠냐며 남자들의 대시 방법에 대해 물었다.
송경아는 뉴욕의 경우 남자들이 자신감이 넘친다면서 60대 할아버지들도 무조건 대시를 한다고 밝혔다.
송경아는 뉴욕남자들이 대시 후 실패해도 창피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YO~YO~" 라면서 접근해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80대 할아버지들도 대시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송경아는 영국 남자의 경우 젠틀하다면서 함부로 말을 걸지 않고 매너를 지키면서 조심스럽게 차를 마시자며 대시 한다 전했다.
또한 이탈리아 남자들의 경우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탈리아인 특유의 손짓 제스처를 재연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송경아는 맛있는 것을 먹었을 때, 욕할 때 등의 손동작을 그대로 따라했고 “오 벨라~” 라며 대시한다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