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교사절단, 현대차 브랜드 체험

조현석 부장

입력 2014-12-12 16:18  

<앵커>
차량을 직접 홍보하는 대신 브랜드 체험관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려는 자동차 회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조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미술전시관처럼 꾸며진 현대 모터스튜디오, 브랜드 체험관이 외국인들로 북적입니다.

인도, 브라질, 체코, 터키 등 현대차 생산과 판매거점이 있는 지역에서 온 주한외교사절단입니다.


한국의 자동차 산업과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찾았습니다. 현대차는 그룹 최고위 임원이 손님을 맞이하면서 공을 들였습니다.

<인터뷰> 류창승 현대차 커뮤니케이션실장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 주요국가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현대차의 글로벌 이미지 대표 국민기업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1시간여 전시공간을 둘러 본 외교사절단은 한국 자동차 산업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아르슬란 하칸 옥찰 주한터키대사

"어느 한 부분에 감동받았다기 보다는 모든면에서 봤을 때 현대모터스튜디오가 이런 곳이구나라고 알게됐다. 그래서 한층 한층 구별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면에서 감동적이었다."

차량을 직접 홍보하는 대신, 브랜드 체험관을 마련해 고객과 소통하려는 자동차 회사들이 늘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BMW는 축구장 33개 크기의 드라이빙센터를, 도요타는 복합브랜드 체험공간을 마련하는 등 수입차 업체들도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자동차 회사들의 경쟁이 새로운 시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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