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윤균상에 정체 밝혔다..."내가 하명이다"

입력 2014-12-12 12:42  



`피노키오` 이종석이 윤균상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10회에서는 최인하(박신혜)의 곁을 맴돌며 위협을 가하는 기재명(윤균상)을 막는 최달포(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재명은 인하를 따라붙었고 인하의 모친인 송차옥(진경)과 13년 전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위협했다. 하지만 달포는 그런 재명을 막아섰다.

인하는 차옥에게 했던 이야기의 출처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버텼고 그런 와중에 달포가 나타나 인하를 보호했다. 위기에 처하자 달포는 재명에게 "내가 하명이다. 형 제발"이라며 자신의 존재를 밝혔다.

이어 방송 말미에서는 최달포가 아닌 기하명이라는 이름으로 리포팅을 하는 달포의 모습이 그려져,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밝힌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피노키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노키오,대박""피노키오,진짜 재밌어""피노키오,결국""피노키오,다음주 기대된다""피노키오,결국 밝혔네""피노키오,다음주까지 언제 기다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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