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1일 방송된 MBC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는 은하수(장나라)를 만나는 최대한(이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한(이준)은 은하수(장나라)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최신형(신하균)하고 헤어졌어? 왜 좋아한다면서?”라고 물었다.
이에 은하수(장나라)는 “좋아해서요. 좋아하는 사람이 나 때문에 불행해지는 거 싫어서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최대한(이준)은 “최신형(신하균)이 왜 불행해지냐”라고 다시 물었고 은하수(장나라)는 "가족들하고 잘 지내기를 바라니까. 어렵게 만난 가족들이잖아요. 최신형(신하균)씨 입장에서는요“라고 답했다.

이런 은하수(장나라)의 말에 최대한(이준)은 “내 잘못이 크네”라며 자책했다.
이어 “최신형(신하균) 아무것도 못 먹고 지금 많이 아파. 또 이러다 쓰러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최신형(신하균)이 병원에서 없어졌을 때 진심으로 걱정했던 거 알고 있다.. 그리고 이번엔 최신형이 은하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구나라고 느꼈어”라고 말을 이어나갔다.
또 최대한(이준)은 “은하수(장나라), 나도 너 많이 좋아해. 그런데 일방통행이잖아. 둘이 이렇게 서로 좋아하는데. 나 때문에 그러는 건 아닌 거 같아. 내가 뭐라고. 내가 약속이라도 해야 하나. 최신형(신하균)하고 잘 지내볼 테니까. 우리 형., 만나달라고. 제발“이라고 은하수(장나라)에게 진심으로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