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한석규, 손석희 "전성기 3년 쉬면서 보낸 배우" 말에.."과찬이다?"

입력 2014-12-12 14:14  

‘뉴스룸’ 앵커 손석희와 배우 한석규가 만났다.


12월11일 JTBC ‘뉴스룸’에서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 개봉을 앞둔 한석규가 출연해 손석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한석규는 “전성기를 쉬면서 보낸 배우”라는 손석희 앵커의 말에 “과찬이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한석규는 “2000년부터 만 3년 공백기를 가졌다. 2000년대 한국 영화는 부흥기였지만 거품이 많았다. 영화 외적으로 주식 시장도 활성화됐고 영화 시장이라는 것이 외부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다. 편수도 100편이 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영화 산업은 물론 내가 하는 연기 자체도 달떴다. 개인적으로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하지만 광고를 통해 많이 봤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한석규는 ‘상의원’에서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번 영화에서 한석규는 왕실 최고의 어침장 조돌석 역을 맡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석희 한석규, 내가 좋아하는 두 분이네" "손석희 한석규, 완전 좋아요" "손석희 한석규, 정말 멋있던데" "손석희 한석규, 꺼리는 이유가 뭘까?" "손석희 한석규, 훈훈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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