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현우성, 박선영 걱정 “미치는 줄 알았다”

입력 2014-12-1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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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현우가 경찰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12월 12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30회에서는 현우(현우성 분)가 유치장신세를 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 현성(정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성은 바이어를 만나 협상에 들어갔다. 협상이라기보다는 협박에 가까웠다. 현성은 거래도 성사시키고 현우의 혐의도 벗겼다. 현성은 바이어의 불륜 사진을 이용했고 바이어도 어쩔 수 없었다.

이날 용비서는 현우를 찾아갔다. 용비서는 유치장에서 풀려난 현우를 끌어안았다. 현우는 “어떻게 된 것이냐”라고 물었다.


용비서는 “전무님 와 계세요”라고 말했다. 형한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이 일을 비밀로 부쳤는데 결국 현성에게 들킨 것이다.

현우는 “미안해 형”이라며 사과했다. 현우는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정임(박선영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침 정임은 최대리를 설득하고 있던 참이었다. 현우는 정임에게 “저 나왔어요, 걱정하고 있을 거 같아서요”라고 말했다.

이때 자전거를 탄 남성이 정임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 바람에 정임의 휴대폰이 바닥에 떨어졌고 전화는 끊어졌다.

정임이 걱정된 현우는 정임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현성은 이유도 모르고 현우의 집에서 기다려야 했다.

한편, 정임을 만난 현우는 “미치는 줄 알았잖아요! 당신한테 무슨 일 생긴 줄 알고”라며 정임을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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