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측 관계자가 박시은-진태현 커플의 결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시은 측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박시은과 진태현이 내년께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4년 정도 만났기에 당사자들이 `내년 정도에는 결혼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는 것 뿐,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무 것도 없다"며 "상견례를 했다거나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인 박시은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내 짝꿍 자랑. 참 예쁘다. 4년을 만나도 늘 예쁘다"라고 박시은을 자랑한 진태현은 "하지만 날 아직도 두근거리게 하는 힘은 보이는 외모가 아니다. 마음과 생각이다. 참 선하고 착하다. 배려가 많다. 이래저래 사진을 정리하다 이렇게 예쁘고 좋은 짝꿍이 있음에 감사한다. 빨리 함께 하는 날을 기대한다"며 "그리고 기도한다. 아프거나 다치는 일 없길, 지금처럼 늘 함께 하길"이라고 글을 남겨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박시은 진태현 커플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시은 진태현,보기 좋아""박시은 진태현,예쁜 커플""박시은 진태현,내년쯤 하는구나""박시은 진태현,결혼 얼른했으면""박시은 진태현,행복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SBS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을 통해 연예계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함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사랑을 키웠고, 지난 2012년 4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인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