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투게더’ 송경아가 모델의 옷갈아입는 모습을 훔쳐보는 배우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한류 특집’으로 한채영, 김준호, 송경아, 한승연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모델의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던 MC들은 "백 스테이지에서 옷을 막 갈아입나?"라고 송경아에 질문하며 그동안 듣기만 했던 패션쇼의 뒷이야기에 대해 호기심을 보였다.
이에 송경아는 거리낌없이 "그러지 않으면 무대에 나갈 수가 없다"며 "30분 쇼에 옷을 10번 입고 나간 적도 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바쁠 때는 나오자마자 옷을 벗는다"라고 말했다.
또 송경아는 "남녀를 나누는 칸막이가 있다. 간혹 연예인들이 쇼에 오를 때가 있는데 유명한 남자배우가 더 유명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이 궁금해하자 송경아는 “무엇으로 유명할까?”라며 손으로 칸막이를 열고 엿보는 듯한 자세를 취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해피투게더’ 송경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송경아, 아 웃겨 대박" "해피투게더 송경아, 대박 웃기다 입담이 장난 아니네" "해피투게더 송경아, 재밌네 최고다" "해피투게더 송경아, 예쁜데 말까지 잘해" "해피투게더 송경아, 탑모델이라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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