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앱쇼코리아] 국내 최대 앱 박람회 ‘대성황’

<앵커> 국내 최대규모의 어플리케이션 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세텍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산업에 관심있는 참가자들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근형 기자입니다.


<기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체험하는 학생들의 눈이 초롱초롱 빛납니다.


한국경제TV가 주최하는 2014 앱쇼코리아에는 첫 날 하루만에 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해마다 20% 넘게 고속성장하는 국내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위용을 실감케 합니다.


[인터뷰] 송재조 한국경제TV 대표
“앱시장은 우리 스타트업 기업에게 좋은 성장의 기회를 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창조경제를 이끄는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래 신성장동력 개발을 위해 국가적 지원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
“국내 B2C 개념의 앱개발 보다는 전세계 기업용 앱을 개발하는 쪽으로 우리 젊은이들이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내년쇼에는 글로벌 B2B에 맞는 앱개발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뒷받침을 해볼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어플리케이션 산업은 특히 얼어붙은 청년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고용없는 성장 등으로 새로운 고용창출이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서 어느정도 장벽에 막혀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산업분야가 대한민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신성장동력으로 이끌어주셔서 미래 먹거리 새로운 고용창출의 선봉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산업이 설거라고 확신합니다."


국내 최대규모 어플리케이션 박람회 앱쇼코리아는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앱개발 업체 50곳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14일까지 진행됩니다.


한국경제TV 이근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