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생` 안영이 역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강소라가 실제 근무자에게 쪽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은 9일 공식 페이스북에 "촬영 후, 강소라 배우가 남기고 간 쪽지라고 하네요. 예뻐 착해 사랑스러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무실 책상 위에 놓인 메모장이 있다. 내용에는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XX님, 토요일에 촬영하러 온 `미생`의 강소라입니다. 대기하는 동안 다리가 아파 잠깐 의자에서 쉬었다 가요. 월요일이라 힘드실 텐데 파이팅하세요!"라고 적혀있다.
강소라는 실제 사무실을 배경으로 촬영하는 `미생` 촬영 중 실제 근무자의 책상에 앉아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감사의 쪽지를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미생 강소라 소식에 누리꾼들은 "미생 강소라,마음까지 훈훈""미생 강소라,진짜 착하다""미생 강소라,성격까지 좋아""미생 강소라,대박""미생 강소라,저 의자 저한테 파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극 중 강소라는 엘리트 신입사원이지만 영업 1팀의 상사들의 등쌀에 구박받는 안영이 역으로 사랑받고 있다. `미생`은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