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김래원의 베드신에 관해 언급해 인기다.
12일 CGV 압구정점에서는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제작 ㈜모베라픽처스,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민호는 "김래원 형에게 배우 수애와 강한 베드신 있다"고 공개했다.
`강남 1970`에서 인생의 한 방을 노리는 종태 역을 맡은 이민호는 "내 촬영 분량은 수위가 세지 않은데 김래원 형의 베드신이 진하다. 남자가 봐도 섹시하고 짐승 같은 장면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20대 후반이 되면 어느 정도 스크린 도전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될 것 같았다. 28살에 영화를 시작해서 드라마 현장과는 다른 집중을 하고 채울 수 있는 여유가 생긴 것 같다"며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가 기대했던 것 만큼 더 하지 못해서 감독님께 죄송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김래원은 ‘강남 1970’을 용기 역을 갖기 위해 한달 만에 15kg를 감량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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